고녹파는 K @epeseir 10월 19일
얼떨결에 사귀게 된 고녹이 보고싶다...
^"▽^)사내자식들이 징그럽게 맨날 붙어다니고, 니네 사귀냐?
` ▽´)*어떻게 아셨어요~(농담
ㅁ-ㅁ)...타카오
` ▽´)응?
ㅁ-ㅁ)우린 사귀고 있는 건가?
` 3´)푸흡켁
^"▽^)둘다 쌍으로 쳐버린다
` ▽´);;아니 신쨩 사귄다는 건 매일 밥도 같이 먹고
` ▽´)o0(매일 둘이서 밥 같이 먹고 있음
` ▽´)...음 주말마다 데이트도 하고
` ▽´)o0(최근 주말마다 신쨩 만남
` ▽´)서로를 좋아하고...
` ▽´)...
` ///´)*
ㅁ-ㅁ)? 그러면 우린 이미 사귀고 있는게 아니냐는 거다
` ㅁ´)*...어? 어어? 어?! 그렇게 되나?
* ㅁ-)얼빠진 표정 그만두고 연습이나 계속 하자는 것이다
` ㅁ´)*어? 어 으응
` ㅁ´)*o0(...??? 잠깐 중요한 걸 놓친거 같은데
` ㅁ´)...
` ㅁ´)...(핫
` ㅁ´)잠깐 잠깐잠깐 신쨩 우리 사귀는 거지??
ㅁ-ㅁ)?
` ㅁ´)뭔가 두근두근 로맨스가 없잖아! 하교길에 손을 잡는다든가
ㅁ-ㅁ)m(`ㅁ ´ * (텁
ㅁ-ㅁ)이제 됐냐는 거다
`///´)!!
이런 고녹 다이스킷
이렇게 초반에는 와가마마 에이스님께 사정없이 휘둘리다가 곧 자기 페이스 찾고 나서는 HSK의 위엄으로 연애 리드하는 타카오가 보고 싶네요... 근데 꼭 어디선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타카오를 당황시키는 예측불능 미도리마
주도권이 넘어온 계기는 타카오의 고백이었다든지. 어쩌다 사귀게 된거고 정식으로 고백을 한 적이 없단게 신경쓰였던 타카오가, 나중에 신쨩 손 꼭 잡고 달아오른 얼굴로
이렇게 직접 말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...꼭 말하고 싶어서. 좋아해, 신쨩.
이라고 한 순간, 그동안 타카오가 자길 좋아하는게 맞나 의심할 정도로 ㅁ-ㅁ했던 미도리마의 얼굴이 순식간에 확 달아올랐음 좋겠다
ㅁ//ㅁ)무무슨말을하나했더니쓸데없는
` ▽´)*o0(와 신쨩 얼굴 빨개
` ▽´)신쨩 좋아해! 사랑해!
ㅁ//ㅁ);;!